이제 완전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왔습니다. 이런 환절기에 힘든 분들이 계실겁니다. 특히나 비염환자인데요. 사실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계절이 변하면 바로 반응이 오고 코를 훌쩍거리면서 여간 생활이 불편하지가 않지요. 그래서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법이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이란?
일단 비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염은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 그리고 어딘지 모르겠는 가려움증이 기본적인 증상입니다. 해당 증상 중에 한 가지 이상의 증상과 같이 코의 점막쪽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급성 비염, 만성 비염 등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보통 일반적인 비염 환자분들의 경우가 만성 비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급성 비염도 알려드렸는데요. 이 급성 비염은 보통은 감기 정도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다르게 분류 될 수 있기에 다시 증상에 따라서 나뉘게 되는데요.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은 발생 원인으로 다시 나뉘는데요.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뉩니다. 감염성은 말 그래도 감염이 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세균 등에 의해서 비염이 유발되는데요. 부비동염과 같이 호흡기관 쪽의 염증으로 인해서 비염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혹은 감기에 걸렸을때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한 상태를 지속한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염은 신체 내에 영양의 불균형이나 면역력이 좋지 않아서 비염이 호전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생기고 그리고 증상의 악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감염성에 의한 비염의 원인에는 가장 많은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있는 알레르기 비염을 시작으로 신경계통의 불균형 그리고 비강 구조의 비대칭과 같은 해부학적 원인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 내의 호르몬의 이상이나 약물 그리고 심리적인 것에 의해서도 비감염성 비염이 발생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갈수록 식습관은 서구화가 되고 미세먼지 등의 많은 환경적 요인으로 비염 환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염이 무엇이고 종류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만성 비염이 발생 했을때에 발생하는 주요한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만성 비염의 주요 증상
만성 비염은 사람이나 증상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콧물과 코막힘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일텐데요. 한쪽만 막히면 그나마 괜찮은데 양쪽 다 막히게 되면 자연스레 힘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입속 등이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외부의 오염된 것을 제대로 차단을 해 줄수 없이 바로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콧속에 남아있는 분비물 등이 나오지 못하고 콧구멍 뒤로 흘러들어가서 후비루 증상까지 일으킵니다. 그리고 염증 등으로 인해서 코의 점막의 신경이 자주 노출되면 계속적인 재채기를 유발합니다. 그리고는 후각의 기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병에는 그 병이 발생한 원인이 있을텐데요. 만성 비염도 똑같습니다.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적절하게 치료를 받으면 해당 증상이 훨씬 개선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지 않고 그냥 방치한채로 두었을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염증이 나타나고 뿐만 아니라 코 속 내의 비갑개와 점막 회복이 어려운 경우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이염이나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까지 같이 나타날 수가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증상이 더욱 나빠지고 만성화가 되기 전에 빠른 치료와 올바른 검사를 하는 것을 가장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만성 비염의 치료 및 예방법
진단 및 치료
만성 비염의 진단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병력과 증상에 대한 문진 그리고 내시경 검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동반 질환 이나 몸에 아토피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알레르기 반응 검사와 더불어서 균 배양 검사나 비즙 도말검사도 같이 진행 될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 다양한 검사를 바탕으로 진단된 만성 비염은 증상에 따라서 다른 치료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약물 요법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 자체를 피하는 회피 요법을 기본으로 항히스민제와 같은 알약류, 국소 스테로이드제 그리고 항콜린제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성 비후염 비염의 경우에는 적은 부위에 분무 형태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와 함께 비갑개 절제술이나 레이저 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외부적 개인 위생 관리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는데요.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기본적으로 손씻기를 바탕으로 한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 해야합니다. 만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똑같은데요. 평소에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급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바로 손을 씻고 개인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리고 코속에 남아있는 이물질이나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인자들을 씻어내기 위해서 식염수 등을 이용해서 아침 저녁으로 코 세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맞은 습도와 온도 유지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건조하지 않은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만성 비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온도 변화를 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비염을 더욱 악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체온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마스크 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은 처음에 비염을 일으키는 물질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침구류 등에는 집먼지, 진드기 등이 쉽게 생성이 됩니다. 그렇기에 귀찮더라도 주기적으로 살균소독을 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 쇼파나 카페트 등의 가구류는 주에 한번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만성 비염의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포스팅 정보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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