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읽으면 좋은 글 - 돈은 누가 버나?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1 )
Level3. 돈에 대해 공부하기
마인드 셋을 세웠으면 공부를 해야한다. 지금 시대는 인터넷이 발전했기 때문에 원하는 거의 모든 정보를 검색이 가능하다. 정보 습득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해석능력. 저자가 말하려는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질문 몇 가지를 한다. 그런데 거의 모르는 것이라서 쪼금 많이 놀랐다.
대차대조표를 읽을 수 있는가? 은행 예금/대출 금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고 있는가? 어음 할인 금리가 어떻게 할인 되는지 알고 있는가? 경제신문에 나오는 용어를 대부분 아는가? 기업 분석할때 영업이익이 왜 중요한지 아는가? 현재 집의 등기부등본을 보고 해석할 수 있는가? 강남이 비싼이유는? 등등 바로 말할수가 없다..
검색을 하고 분석을 하고 실전경험 이 세가지가 한 사이클의 공부이다. 돈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버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돈에 대한 공부이다.
돈을 벌기 위한 공부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경제신문 구독이다. 사이 사이에 행간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이라면 이것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사채시장에 가보라고 한다. 거기에 흔히들 말하는 찐선생이 있을 것이라고. 물론 생각하면 꺼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솔직히 나였으면 못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일을 하며 매일 살아가고 있다. 삶이 진짜 돈에 대한 생각 뿐일 것이다. 사채업자를 만나서 어음할인 등에 투자해보라고 말한다. 지금은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진짜로 만나보려고 한다.
돈이 되는 인맥을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사람을 알아야한다.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이런저런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세상까지 알게 된다.
뭔가 많은 사람들이 언행일치 하지 못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로또 복권에 맞지 않는 이상 돈에 대해 알아야 하도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공부하기를 싫어한다. 그냥 믿는 것을 좋아하고 따르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세상에는 이상한 사기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돈 공부를 쇼핑하는 공부/ 여행갈때 공부 보다도 더 하지 않는게는게 현실이다. 요행을 바라지 말고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
Level 4. 종잣돈 만들기
이 책의 기본 바탕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부자 되는 법을 알려준다. 일반적인 방법이 부자 혹은 월급 받는 것 이상은 재테크가 쉽고 많이 하는편이다. 그것에 대해서 알려준다.
물론 앞에서 사업소득이 더 많이 부를 창출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대해서는 부동산/주식보다 더 힘들다는 시선이 있으므로 재테크에 시선을 가져간 듯 싶다.
Level 5. 투자하기
결국에는 모은 돈을 투자해서 크게 불려야한다. 그렇다면 은행에서 모은 돈을 바탕으로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말이다. 물론 항상 기본 전제는 사업 소득이 우선이고 더 크다는 것이다.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것이다. 거기에도 상품처럼 제조 유통 등이 있다. 저자는 여기서 제조 하는 쪽에 서라고 한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여기서 진짜를 보는 안목이 필요한 것이다. 상장 전에 펀딩 등을 하는 기업이 있었을 것이다. 그때 충분히 투자를 할 수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괜찮은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변동과 관련해서 투자계획을 세우라고 한다. 경기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그때를 잘 넘어가고 이용해야 흔히 말하는 퀀텀 점프가 가능하다.
앞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어느 정도의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통 30-40% 정도를 초단기금융상품인 MMF에 넣어두라고 추천한다. MMF는 중도해지수수료도 없이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0-40%는 MMF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제2금융권의 금융상품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제 2금융권에 넣어두는 이유는 제 1금융권보다 많은 금리를 주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현금이 있어야 기회가 있을때에 제대로 잡을수가 있다. 물론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유비무환이라고 하지 않던가. 항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약간은 이상하게도 들릴 수 있지만 사채업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 그것이 찐이라고. 일반적인 생각은 언론이나 매체 등에서 안좋게만 나오기 때문에 우리의 편견은 되게 좋지 않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피라미라고 말하고 있다. 진짜 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과 어음할인이나 장외주식 등을 거래하라고 한다. 처음에는 무작정 찾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보통은 신문에 올라오는 광고를 보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쪼금씩 하다가 점점 비용을 늘려가는 것이다. 사채업자들을 선택할때도 쇼핑할때와 똑같다. 한 군데만 가지말고 이리저리 비교해봐야한다. 그리고 10년 정도는 운영중인 사업장을 선택해라고 한다. 그래야 이 시장을 꽤 안다고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어음추심통장을 이용해서 거래를 해라고 나온다. 사실 나는 어음 관련해서는 잘 모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할 듯하다.
투자의 세계는 복잡계로써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즉, 위험관리를 항상 해야한다는 말이다.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오를 것이라고 소위 말하는 몰빵을 하면 그냥 망하는 것이다.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에 망하면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
해라는 것을 하는 것보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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