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큐 다시 스물, 청춘에 대한 회상 (feat. 故이언 그리움)

예전에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가 핫했지요. 최근에 해당 출연 연예인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방식의 다큐가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故이언님에 대한 그리움과 배우로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되었습니다. 

 

 

 

주인공인 공유님과 윤은혜님을 시작으로 해서 채정안님, 김재욱님, 김동욱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배우들은 "커피프린스" 이후에 대한 삶에 대해서 겪은 고민 등에 대해서 진솔하게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윤은혜님은 부담감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커피프린스는 너무나도 잘된 드라마였지요. 드라마가 끝나고 시청자들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기대가 커지지요. 그것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채정안님은 한유주라는 멋있는 캐릭터를 맡았었는데요. 그때는 뭔가 한유주라는 캐릭터를 넘으려고 계속 이래저래 서둘렀다고 하십니다. 다들 고민들은 비슷하게 계시나봅니다. 사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 연기 대상까지 수상한 김동욱님 그리고 도깨비로 큰 성공을 이룬 공유님도 비슷한 고민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이 말이 가장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연출은 맡은 이윤정 PD도 당연히 많은 부담감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물론 잘하고 싶고 그것을 넘고 싶지만 또 쉽지 않다고 말하셨네요. 

 

커피프린스는 무려 13년 전에 방송된 드라마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회자가 되고 있다는 말은 그만큼 엄청난 성과를 나타냈었다는 말이 되겠지요. 여러 배우들께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한가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13년 전에 비해서 현재는 많은 성장을 하고 또 성장을 하기 위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故이언님에 대한 배우들의 그리움도 보여주엇씁니다. 모두들 이언 배우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이언님과 모델생활을 함께했던 후배 김재욱님은 이언님이 운동을 했기에 선후배 위계질서가 강했고 같은 회사이고 모델 선배였기에 자신에게 쫌 엄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모두 다 현재는 아쉽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지요.

 

 

모델 출신 탤런트 이언의 본명은 박상민이며 사망 당시 나이는 27세였는데요. 지난 2008년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던 중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하십니다.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기억이 나는데요. 참 안타까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