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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

 

제목부터 상당히 자극적이긴 하다. "불변의 법칙". 영원한 건 절대 없어. Nothing lasts forever. 영원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그런데 여기서는 책의 제목 부터 "불변"이었다. 그래서 끌리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책의 내용은 사실 무엇보다도 간단했다. 마케팅을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그 시작은 "다름". 다름을 생각할때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또한 한 명의 인물이 생각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븐잡스.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라.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또 그렇게 하려면 그만한 용기가 필요하다. 다들 주류에 들어가고 싶기에 주류를 따라한다. 그런데 많은 파이를 얻어먹지는 못한다. 

 

저 슬로건을 생각하면 또 다른 말이 생각이 난다. 용의 꼬리가 되지 말고 뱀의 머리가 되어라. 물론 크게 같은 결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내 느낌은 그렇다.

 

저자인 알 리스는 계속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말한다. 다르게 하라고 말이다. 책을 읽고 보통 한줄로 요약하는 것을 요즘에는 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분께서 책을 읽고 추천하는 방법이기에 시도해보고 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한 줄 요약평이 아닐까 한다. 다르게 해라.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처음부터 눈길이 갔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내가 눈길이 간 사람에게 눈길이 갔다. 결국에 눈길을 받은 몇몇이 정상에 갔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마케팅 불변의 법칙 책이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거기 나온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실력자였다. 그런데 우승을 한 30호 이승윤님은 그 중에서도 단연 달랐다.

 

다른 분들 혹은 다른 심사위원들 마저도 그렇게 말했다. 마치 서태지를 연상시키지 않느냐고 말이다. 내가 서태지님을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알 정도면 그만한 파워가 충분하다. 문화대통령이라고 까지 불렸으니 말이다.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비유를 한 것이다. 결국 서태지님도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남들과 달랐다는 것이 가장 크다.

 

어디서 무엇을 하던 그거 레드오션 아니냐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크게 봤을 뿐이다. 더 작게 더 세세하게 나누면 틈새가 보이기 마련이다. 거기서 점령을 해나가는 것이다.

 

다르게 하면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적으면서 생각하고 있는 나 조차도 실은 망설이기 마련이다.

 

그래도 다르면 될까????? 이 책은 자랑스럽게 "법칙"이라고 붙였다.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따를 수 밖에 없다. 결국에는 다르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남들의 머릿속에 남을 것이고 인신 속에 남을 것이다.

 

똑같이 하려고 하지말고 어떻게 하면 다르게 할 생각을 해야한다. 그런데 여기서 다름은 엄청난 발명을 해라는 것이 아니다. 약간의 변화만 주어도 현재에서 큰 변화를 야기 할 수 있다. 조금씩 변화하면서 해보려고 한다.

 

일을 시작할때, 브랜드를 만들때에 계속해서 생각하려고 한다. 다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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