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판단 지표 중 ROE는 무엇인가요?

기업을 분석해야할때 여러가지가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 하나인 ROE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ROE의 뜻

 

ROE란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해서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창출 능력을 뜻하는데요.

 

기업의 순 자산이 있습니다. 전체의 자산에서 부채(빚) 을 뺀 것이지요.

 

ROE = 1년 동안 벌어들인 돈  / 기업의 순 자산.  기업에 얼마가 있는데 그것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에 대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1년 동안 1천만원을 벌었음 / 내 자산은 1억이면  = ROE 10%가 되겠습니다. ROE를 확인함으로써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돌아가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ROE가 커야 좋은 거 같은데요. 회사가 벌어들인 돈이 많으면 ROE가 커지겠지요. ROE가 10%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0%면 회사 자산으로 매년 10% 추가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굉장히 좋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ROE는 좋은 기업인지에 대한 판단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ROE를 나쁘게 하는 것들이 있을텐데요. 무엇이 있을까요? 회사가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현금이 많으면 좋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돈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가지고만 있으니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업에 현금이 많으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주는 것이 좋은 기업입니다. 혹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