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하면 초보들이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주린이이기에 많은 것에 대해서 모르고 서툰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주식 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주식초보가 알아야 하는 상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식 초보가 알아야 하는 10가지 상식
1. 증권사 환전창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을 대면 했을 경우에 직원 분들이 계좌를 만들어 주면서 여러가지 상품에 대해서 가입 추천을 합니다. 그런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 왜 그러한 것들을 판매하는 지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상품 판매의 대가로 일정 커미션 등을 지급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직원 분들이 추천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행히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쉽게 만들 수 있기에 그런 유혹에 빠지는 경우는 드물겠네요.
2. 유료 리딩을 하는 사람들을 피해라.
유료 리딩을 해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주식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도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생각을 해보면 쉽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좋은 정보는 혼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군다나 그 이야기는 주식시장에서는 무조건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식은 자고로 남이 사지 않는 주식이 가격이 저렴할때에 많은 양을 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료 리딩을 해서 그러한 정보가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나만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사람도 같은 종목을 알게 됩니다. 변호사 공증 등을 내세우면서 인증 받은 업체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권위적인 것에 더 혹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런 것을 미끼로 던지는 것입니다. 속으면 안됩니다. 아마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주식으로 사기를 친 적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검색이 가능할 것입니다.
3. 주가는 여론 조사 결과가 아니다.
주식을 사고 나서 많은 분들이 종목 토론실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살펴 볼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으로 크게 돈 번 분들은 해당 주식의 종목 토론실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 적을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그들만의 비밀일지도 모르겠지요. 그런데 이것도 쉽게 생각해보면 종목 토론실에 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자신이 산 주식이 좋으면 가만히 있을 것입니다. 시끄럽게 글을 적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동조하기 위함이고 자기 위안으로 보입니다.
4. 실력 없는 친구들끼리 모여도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여러가지 힘이 모이면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식의 시장에서는 다릅니다. 실력 없는 사람끼리 모여 봤자 비슷한 의견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가는 세력들이 주도합니다. 그런데 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양의 주식을 던지고 그것을 개미투자자들 덥석 물어버립니다. 세력들은 개미투자자들 보다 더 많은 자금력과 정보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실력 없는 사람들과 힘을 더할 것이 아니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살아남을 길입니다.
5. 뉴스에 매수 금지
주식에 관해서 많은 명언(?)들이 있을텐데 그 중에 하나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따져보면 옳지 않은 행위입니다. 소문에 좋다고 하는 것들은 바로 앞에서 말한 실력 없는 친구들이 이게 좋은 주식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포함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주식이 설령 소문이 날지라도 그것에 대한 공부가 선행이 되고 그 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뉴스에 팔라는 것을 옳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뉴스에 나오는 내용들은 제일 마지막에 알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뉴스에 나올 정도의 종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게 된 종목이기에 관심 받는 종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문사 또한 영리기업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벌어야 하는데 보통 돈을 받고 뉴스기사를 적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자신이 모르는 영역은 건드리지 않는다.
주식 거래를 하면서 매일 매매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살펴보고 사야 할 종목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매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것이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생존입니다. 자신이 가진 자본을 잃지 않는 것이 먼저이고 수익은 그 다음에 따라와야 합니다.
7. 주식 전문가라는 말은 없다.
주식 전문가라는 말은 없다고 합니다. 오마하의 현인인 워렌버핏 조차 스스로를 주식 전문가로 칭하지는 않습니다. 워렌버핏보다 적은 기간 동안 적은 수익을 냈는데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굳이 워렌버핏과 비교하지 않아도 주식 전문가라고 칭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기준 자체가 굉장히 모호하기 때문이고 주식 이라는 시장 자체가 전문가라는 타이틀 자체가 붙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8. 증권사 리포트에는 매도의견이 없다.
증권사 또한 신문사와 마찬가지로 영리기업입니다. 결국에는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증권사가 어떠한 주식이 좋지 않으니 그것을 빨리 매도해라는 의견을 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러면 해당 주식의 주주들이 들고 일어설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해당 주식회사까지 증권사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증권사 리포트에 보면 책임을 지지 않고 본인의 판단에 달려있다는 식의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까놓고 아무렇게나 매수가를 적어도 적는 사람은 아무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9. 손절가와 목표가를 유동적으로 정하라.
주가를 결정하는 데에는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사실 어떠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다고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목표가와 손절가는 매시간 바뀌어야 합니다. 순간순간 유동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종목은 미래가 없다.
요즘에는 코로나나 유행병 등으로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관련 바이오 회사들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바이오주식이 현재 성과는 크게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 동의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바이오 회사 또한 직원이 있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돈을 벌지 못하고 적자만 나오는 상황이라면 유상증자 등을 발행 할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점점 희석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실적이 좋지 않은 회사의 미래는 극단적으로 없다고까지 표현하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슈퍼개미로 알려진 시간여행TV님의 채널 영상을 바탕으로 저의 의견도 조금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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