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이 이루어졌었습니다. 어떤 종목이 영향을 받을지 궁금한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산업 분야에서 관련된 주들이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서도 원전과 관련된 주식 종목 몇가지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원전 관련 주식 주목 

 

현재 문재인 정부 시절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내세웠기에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바이든 정부와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 한국 각 양국은 원전 공급망을 만들어서 해외원전시장으로 함께 참여하는 것을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제작 뿐만 아니라 해체 사업 또한 자체적으로 가능한 원전 회사입니다. 8조원 가까이 되는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대한민국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두산중공업

 

최근 국내 주식 중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두산중공업일 것입니다. 두산중공업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었습니다.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등을 매각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을 현대중공업 지주에 매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또한 BBB+로 한 단계 높아질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구조조정 효과 뿐만 아니라 원전 관련된 기업이기 때문에 더 많은 호재를 보여주었습니다.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 SMR

 

현재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높아진 SMR 개발이 한창입니다. SMR은 무탄소 전기 생산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원전입니다. SMR이 더 주목 받게 된 것은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 회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빌게이츠 회장이 설립한 원전 기업과 워렌 버핏 소유의 전력회사가 나트륨을 이용한 원전 건설을 한다고 보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들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관련 계통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한 번에 수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원전 사업 공동 참여 수주 확률이 한전 기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이전에 스마트 원전 모델을 개발한 상황이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SMR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체코 원전 수주는 한전기술이 가장 유력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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