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가난한 사람도 따로 있다는 말인가? 사실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런데 가난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 있고 또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그 원인을 저자는 인간의 본능 때문이라고 한다. 이 본능을 이기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본능은 말 그대로 본능이다.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고 당연히 그렇게 되어간다는 말이다. 일단 책의 기본 바탕은 투자를 기본으로 말하고 있음을 먼저 말하고 싶다.
성공의 비결은 절대로 도중에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데에 있다.
저자도 초반에 말하고 있다.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우라고 말이다. 내가 이 전에 이상건 저자의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적었었는데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다. 어느 경지에 올라가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대부분 투자자는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감정과 본능 때문에 망친다고 한다. 결국에는 감정과 본능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독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적 시장 가치를 계산하라고 했다. 사적 시장 가치(Private Market Value).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주식은 BLASH 이다. Buy Low And Sell High. 쌀때 사고, 비싸게 산다는 말이다. 항상 말하지만 차트 보는 것은 필요없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
그러면 당연히 언제가 비싸고 언제가 싼지를 알아야 하는데 기업이 인수합병 될때의 가치평가 방법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사적 시장 가치 = 10*이익 - 부채
여기서 이익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이다. 10~15로 적용한다고 한다. 일단 가장 보수적으로 10을 잡은 듯 보인다.
사적시장가치 > 시가총액(주가* 주식수량) 일때 매입 기준이라고 한다.
일단 이것을 카카오에 대입해보겠다.
영업이익 4388억원 / 부채 35,670억원
사적시장가치 = 4388*10 - 35670 = 8210억원
시가총액 = 32조가 나온다
계산상으로는 시가총액이 더 크므로 매도하면 안되는 수치로 나온다. 즉, 비싸다는 말인데 항상 맞는 것은 아닌건가. 아직 여전히 헷갈린다. 사적시장가치 부분에서는 더 알아봐야겠다.
계산을 해보니 현재를 기준해서 삼성전자/ 네이버도 시가총액이 사적시장가치보다 더 크다고 나온다. 정확하게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계산에 대입해서 보면 셋다 지금 사면 안되기는 한데, 나는 셋다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을 한다.
혹은 내가 저자의 말을 제대로 이해 못했을지도 모르겠다.